’24년 상반기 창업기업 수는 62만 2,760개로 집계 - 개인서비스업(8.4%↑), 사업시설관리(5.4%↑), 운수‧창고업(1.3%↑) 등에서 증가 - 부동산업(8.7%↓), 숙박․음식점업(7.0%↓), 도소매업(5.2%↓) 등에서 감소
중소벤처기업부(장관 오영주)는 ‘2024년 상반기(1월~6월) 창업기업동향’을 발표했다. 2024년 상반기 창업은 돌봄․간병, 교육 등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,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 등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4.3%(27,744개) 감소한 62만 2,760개*로 집계되었다. * 상반기 창업기업(개):(’16) 590,064 (’19) 642,488 (’20) 809,599 (’21) 730,260 (’22) 695,891 (’23) 650,504 ※ ’20년에는 소득세법 개정(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 의무화)으로 부동산업이 전년동기대비 131.6%(16.6만개) 증가 업종별로 보면, 고령화,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인서비스업(8.4%↑), 건축물관리 및 청소 등 사업시설관리(5.4%↑) 업종에서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또한, 수출호조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운수․창고업(1.3%↑)에서도 일부 창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. * 보건‧사회복지(5.0%↑), 교육서비스(2.8%↑), 금융 및 보험업(2.6%↑) 반면, 3高(고금리, 고물가, 고환율) 지속 및 소비여력 감소, 부동산 경기부진 등으로 도매․소매업, 숙박․음식점업과 부동산업의 신규창업이 전년대비 각각 12,383개(-5.2%), 6,102개(-7.0%), 5,990개(-8.7%) 줄어 창업감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* 전기‧가스‧공기(13.4%↓), 정보통신업(10.3%↓), 농⸱임⸱어업 및 광업(9.2%↓), 수도·하수폐기물(8.1%↓), 예술·스포츠·여가(7.9%↓), 제조업(5.7%↓), 전문‧과학‧기술(1.5%↓), 건설업(1.4%↓) 1~6월간 월별 창업은 1월과 4월을 제외하고는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. < 월별 창업기업 수 및 증감률 > (단위 : 개, %) | 구분 | 1월 | 2월 | 3월 | 4월 | 5월 | 6월 | 전체 | 121,183 | 98,207 | 105,602 | 104,899 | 99,807 | 93,062 | (14.6) | (△10.2) | (△10.7) | (3.4) | (△7.2) | (△13.9) | * ( ) :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| 연령별로 살펴보면,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감소했다. * 연령대별 창업 증감율(%, 전년대비):(30세미만) △8.8 (30대) △6.3 (40대) △6.3 (50대) △2.7 (60세이상) 4.0 한편, ’24년 상반기 기술기반 창업은 111,577개로 전년대비 3.6%(4,158개) 감소했으나, 전체 창업에서 이들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대비 0.1%p 상승했다. * 연간 상반기 기술기반 창업 및 전체창업 중 비중(개, %) :(’20) 116,280(14.4) → (’21) 122,444(16.8) → (’22) 121,289(17.4) → (’23) 115,735(17.8) → (’24) 111,577(17.9) |